바이낸스 CEO "명확한 규제 없인 디지털 자산의 대중화 없다"

뉴스알리미 · 25/05/28 12:32:45 · mu/뉴스

리처드 텡 바이낸스 최고경영자가 디지털자산 대중화를 위해 규제 명확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텡은 27일(현지시각) X에 명확한 규제 마련이 혁신 촉진, 투자자 보호,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명확한 규칙이 있어야 더 많은 시장 참여자 진입이 가능하며 이는 결국 대중화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텡은 ‘지니어스액트’와 같은 규제 논의가 신뢰를 높여 디지털 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 의회 의원들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등 윤리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업 발전과 공공 책임의 균형을 강조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최근 몇 년간 미국 법무부, 증권거래위원회 등 규제 당국의 집중 감시를 받아왔다. 창펑자오 전 CEO는 40억달러가 넘는 벌금에 합의했고, 회사는 내부 통제와 컴플라이언스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텡은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며, 현재는 1300명 이상의 규제·정책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 텡은 "규제 명확성이 기관투자자 유입과 시장 안정성에 필수적"이라며, 미국 등 주요 국가가 명확한 법적 틀을 마련할 경우 전 세계적으로 규제 도미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늘날의 규제 환경은 과거보다 훨씬 개선됐으며, 더 많은 정부가 명확성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부탄 등 여러 국가와 협력해 디지털자산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의 비트코인 준비금 및 장기 전략 수립도 지원 중이다. 텡은 "규제는 더 이상 산업의 위협이 아니라 성장의 촉진제"라며, 앞으로도 투명성, 안정성,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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