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IMF 대출 합의: 비트코인 동결 조건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비트코인 수량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14억 달러 규모의 대출을 추진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엘살바도르와의 14억 달러 대출 프로그램에 대해 1차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합의 내용에는 비트코인 보유량 유지와 정부 참여 디지털 지갑 사업 정리 등의 조건이 포함됐다.
IMF는 성명에서 “정부가 보유한 모든 비트코인 지갑 전반에 걸쳐 총 보유량이 변동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프로그램 약속에 부합하는 조치이며, 오는 7월 말까지 공공 부문의 치보 지갑 참여를 종료하는 방침도 포함됐다.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채택했으며, 현재 약 6190 BTC를 보유하고 있다.
IMF는 엘살바도르의 재정 목표와 외화 준비금 목표가 여유 있게 달성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출안은 IMF 이사회의 공식 승인을 거쳐 집행된다. IMF는 “이번 합의는 엘살바도르의 경제 안정화와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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