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조선·전력주 강세로 코스피 2690선 돌파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코스닥도 상승 출발
미국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조선·전력설비 등 일부 산업 테마주가 상승장을 주도하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2690선을 넘어섰다.
29일 오전 9시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64포인트(0.92%) 오른 2694.7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772억원, 외국인이 159억원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102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1%대), 금융(1%대), 제조, 유통, 일반서비스, IT서비스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 부동산, 운송창고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조선 업종에서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HJ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일제히 상승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선·전력설비, 풍력, 지역화폐 등 일부 테마주도 동반 강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2%대), HD현대중공업(2%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삼성물산(1%대) 등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대차, 셀트리온, NAVER, 신한지주 등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1%대), 삼성전자·KB금융 등은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4.53포인트(0.62%) 오른 733.3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377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7억원, 5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 건설, 유통, 운송창고, 통신, 일반서비스, IT서비스가 강보합세를 나타냈고, 금융과 오락문화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HLB(3%대), 레인보우로보틱스(2%대), 알테오젠·펩트론·리가켐바이오(1%대) 등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대), 에코프로·삼천당제약(-1%대)은 하락세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약보합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5원 오른 1380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업비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2% 오른 1억50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김치(국내) 프리미엄은 1.39%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