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리브라 사기 관련 5800만 달러 USDC 동결

뉴스알리미 · 25/05/29 10:24:33 · mu/뉴스

미국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써클(Circle)이 리브라(LIBRA) 밈코인 사기와 관련된 약 5800만 달러(약 800억원) 상당의 USDC 계정을 동결했다.

써클의 이번 조치는 논란이 되는 법무법인 버윅 로(Burwick Law)가 주도하는 소송과 관련이 있다. 소송 대상에는 헤이든 데이비스(Hayden Davis), 켈시어 벤처스(Kelsier Ventures), 솔라나(Solana)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메테오라(Meteora) 공동창립자 벤 초(Ben Chow), 킵 프로토콜(Kip Protocol) 및 데이비스 가족이 포함됐다. 버윅 로는 솔라나 기반 $LIBRA 토큰과 관련한 국제 집단소송이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써클의 이번 동결 조치는 LIBRA 배포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USDC 계정을 대상으로 했다. 배경 설명이 부족해 혼란을 초래했으며, 써클의 조치는 일부 커뮤니티와 전문가들의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아르헨티나의 마틴 로미오(Martin Romeo)는 동결 요청이 아르헨티나 사법체계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으나, 버윅 로는 이를 부인하며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의 긴급 금지명령(TRO)을 승인받아 써클에 있는 자금을 동결했다고 밝혔다.

과거에도 써클은 자금 동결과 관련해 비판받은 바 있다. 2월 바이빗(Bybit) 해킹 사건 당시 써클의 빠른 대응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이번 동결 조치는 법적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논란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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