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XRP 미결제약정 급증 … 가격 조정 국면 속 투자자 포지션 다변화

뉴스알리미 · 25/05/29 11:28:54 · mu/뉴스

엑스알피(XRP)의 미결제약정이 최근 24시간 동안 48억7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가 보여주는 바이며, 미결제약정은 시장에서 체결 후 만기되지 않은 선물이나 옵션 계약의 전체 수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현재 XRP 가격은 좁은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조정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양한 포지션을 설정하며 가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초 이후 XRP는 2.65달러와 2.26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으며, 두 차례 2.65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저항에 부딪혔다. 현재 XRP는 이 범위 하단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 시간 29일 기준으로 전날 대비 3.2% 하락한 2.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작용한 영향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약 2억3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XRP는 50일 이동평균선(2.23달러)과 200일 이동평균선(2.26달러) 위에서 버틸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상승 가능성을 위해선 2.65달러 상회가 필수적이며, 이 경우 3달러와 궁극적으로 3.40달러를 목표로 삼을 수 있다. 반면, 하락할 경우 2달러 부근에서 지지선이 예상된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제안한 XRP 현물 ETF인 ‘위즈덤트리 XRP 트러스트’에 대한 공식 검토를 시작했다. 이는 미국 내 첫 XRP ETF가 될 가능성이 있는 중요한 사례로, 향후 다른 암호화폐 자산 기반 ETF로 확장될 수 있는 이정표로 평가된다.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12월 31일까지 XRP ETF 승인 베팅 확률은 84%로 나타났다. 리플의 최고 법률 책임자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는 SEC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에 추가 서한을 제출했다. 이 서한은 디지털 자산이 투자 계약과 분리되는 시점에 대한 답변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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