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소식] 산탄데르 은행, 가상 자산 진출 검토

뉴스알리미 · 25/05/30 10:16:45 · mu/뉴스

유럽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산탄데르(Banco Santander)가 디지털 자산 시장으로의 확장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이는 최근 유럽 내 은행들이 암호화폐 산업에 관심을 쏟는 움직임과 일치한다. 산탄데르는 자사의 디지털 은행 고객들에게 스테이블코인과 가상화폐 접근을 제공하는 초기 계획을 공개했다.

산탄데르의 이 같은 발표는 유럽연합의 암호화폐 시장(MiCA) 규제 도입 이후, 유럽 은행들이 암호화폐에 적응하려는 흐름을 반영한다. 이와 동시에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 지원 의사를 밝히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이 진행 중이다. 이는 대형 은행들이 이런 자산을 고려하기 시작한 배경이 됐다.

산탄데르의 온라인 뱅킹 자회사인 오픈뱅크(Openbank)는 새 유럽연합 규제에 따라 소매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라이선스를 신청 중이다. 현재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와 같은 통화와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자산이다. 산탄데르는 유로와 달러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에서 큰 수요가 예상된다.

산탄데르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하거나 기존 토큰에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현재 크로스보더 거래와 디지털 결제의 속도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소비자와 기업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뉴욕대 교수 오스틴 캠벨은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의 전통적인 이익 모델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산탄데르의 오픈뱅크는 현재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독일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내 암호화폐 서비스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지만 관련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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