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과 투자 심리 위축 우려

뉴스알리미 · 25/05/30 11:16:56 · mu/뉴스

미국 재정적자가 확대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투자 심리가 위축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차기 CEO 후보 중 한 명인 존 월드런 사장은 “미국의 재정적자가 채권시장에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월드런 사장은 번스타인 컨퍼런스에서 “관세보다 미국 예산과 재정 상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 거시경제의 주요 리스크는 관세보다는 부채”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국채 발행 증가로 장기 금리가 상승, 정부 차입 비용 증가 및 재정적자 악화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약 20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세금 감면 법안을 논의 중인데 이는 재정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골드만삭스의 로버트 카플란 부회장도 “현재 고객들은 연방기금금리보다는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더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런 사장은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언급하며 “미국 소비자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경제 전반의 회복력은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2분기 투자은행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며, 최근 8건의 기업공개(IPO)가 성사된 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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