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맥스, 국내 상장사 중 비트코인 최대 보유… 디지털 자산 투자 확대 야심

뉴스알리미 · 25/06/02 10:08:45 · mu/뉴스

코스닥 상장사 비트맥스가 비트코인 35.63개를 추가 매입하며 국내 상장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으로 올라섰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비트맥스의 총 보유량은 230.26개에 달한다.

비트맥스는 이번 비트코인(BTC) 매입에 대해 단순한 일회성 거래가 아닌, 디지털 자산을 중장기 전략 자산으로 삼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동안 세 차례에 걸쳐 총 69.6개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 투자 확대를 통해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매입을 통해 비트맥스는 아시아 13위, 전 세계 48위 수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록하게 됐다.

비트맥스는 지난 4회차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500억 원 중 약 400억 원을 비트코인 구매에 사용할 계획도 공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을 단기적 수익을 위한 투기성 자산이 아니라 장기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주요 기업들 사이에서도 인플레이션 헤지와 새로운 자산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메타플래닛은 지난해 비트코인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며 현재 7800개를 보유, 주가는 1년간 약 3900%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 후 주가가 400% 상승한 바 있다. 홍콩의 보야 인터랙티브도 비트코인 발표 이후 1년 4개월 만에 주가 상승률이 1200%를 넘어서며 글로벌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SC)가 제시한 전망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2분기 중 12만 달러, 연말에는 20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은 단순 자산을 넘어 기업 재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맥스는 디지털 자산을 전략적으로 운용하며 국내 상장사 중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 관계자는 “비트코인(BTC) 중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과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트맥스의 선제적 디지털 자산 투자가 글로벌 사례처럼 긍정적 결과를 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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