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전 연준 총재, 미국 통화정책의 물가와 고용 안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

찰스 에반스 전 시카고 연방준비제도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을 물가와 고용 안정 달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금융 불안 등은 비통화정책 수단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에반스 총재는 서울 중구에서 열린 국제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이 2012년부터 인플레이션 2% 목표제를 추구했으나,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다양한 목표가 추가되었다가 현재는 복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간결한 통화정책 체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금융 안정과 특정 상대가격 인정을 명확히 하고 금리 정책의 제약을 고려해 신뢰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반스 총재는 통화정책은 금리 조정이라는 단일 채널로 물가와 고용 안정을 동시에 달성해야 하므로 이미 충분히 도전적이며, 금융 불안 완화를 위해 비통화정책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소비자들이 특정 품목 가격 상승을 연준의 실패로 오인하는 것을 경계하며, 연준의 통화정책은 전반적인 물가 수준 안정에 국한됨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개막 연설은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맡았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미국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에 대해 대담했다.
다음 세션에서 영란은행 연구자문위원 팀 윌렘스는 중앙은행의 정책금리 변화가 장기 실질금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프란체스코 비앙키 교수는 팬데믹 기간 정부 재정이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을 연구 결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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