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레버리지 조정, 숏 포지션 우세

암호화폐 파생시장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1억4423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며 레버리지 조정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숏 포지션 청산이 롱 포지션을 소폭 웃돌며 단기 상승 압력이 강화된 모양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하루 동안 롱 포지션에서는 6804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는 7619만 달러가 각각 청산됐다. 이로 인해 시장 베팅이 양방향으로 엇갈리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종목별로는 이더리움(ETH)이 2021만 달러로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했으며, 비트코인(BTC)은 2179만 달러의 숏 포지션 청산을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총 984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숏 포지션 비중은 411만 달러였다.
단일 최대 청산은 바이비트 BTC/USDT 마켓에서 발생한 202만 달러 규모였다. 변동성 확대에 따른 청산 움직임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포지션 관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숏 포지션 청산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시간 기준으로는 주요 자산 대부분에서 숏 포지션 비중이 여전히 높다. 이는 단기 반등에도 불구하고 하락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BTC는 롱 47.26%, 숏 52.74% 비율을 보였고, ETH는 롱 45.80%, 숏 54.20%로 나타났다. 숏 포지션 우위는 시장의 하방 포지션 기대가 있음을 의미하며, 향후 가격 조정 가능성과 변동성 확대의 이유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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