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주요 일정

뉴스알리미 · 25/06/02 12:56:43 · mu/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는 가운데, 관련 주요 일정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향후 정책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무역전쟁으로 인해 기업들이 입은 손실은 34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 간 무역협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달 영국과의 합의 외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6월과 7월에도 미국 관세정책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음은 미국 관세 정책과 관련해 주목할 주요 일정(현지시간)이다.

6월 5일과 9일: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5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부활 결정을 대부분 인정하면서, 하급심 판결을 뒤집었다. 이에 따라 원고 측은 6월 5일까지, 행정부는 6월 9일까지 각각 입장을 제출해야 한다.

6월 15일~17일: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세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7월 8일: 90일간 유예되었던 ‘해방의 날(Liberation Day)’ 관세가 발효될 예정이며, 이는 다수 국가에서의 수입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7월 9일: 미국과 유럽연합(EU)이 관세 문제에 대한 협상을 타결해야 하는 시한이다. 합의 실패 시, EU 전 수입품에 대해 50%의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

7월 14일: EU가 보복관세 조치를 유예했던 90일 간의 기한이 종료된다.

이번 일정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 방향뿐 아니라, 글로벌 무역 질서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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