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이 현금보다 우세…샤프링크, 10억 달러 투자 계획

뉴스알리미 · 25/06/02 14:36:34 · mu/뉴스

샤프링크 게이밍이 자사 보유금 확보를 위해 이더리움(ETH)을 대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매입 규모는 약 10억달러(한화 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 자금을 신주 발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C 제출 문서에는 자사 주식을 시장에 매각한 뒤 그 수익금을 이더리움 구매에 활용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샤프링크 게이밍은 스포츠 베팅 및 게임 기술을 개발·제공하는 미국 기반 기업이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활용하려는 기업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만 구체적인 구매 시점과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고위험 자산인 암호화폐를 대규모로 보유 자산에 편입하는 결정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다. 이에 대해 회사는 “장기적인 재무 전략의 일환이며, 디지털 자산의 성장 잠재력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출신 에릭 코너는 “토큰을 직접 보유할 수 없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공공시장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샤프링크의 행보는 이더리움을 디지털 준비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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