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노르웨이 K33, 비트코인 첫 매입… 트레저리 전략 강화

노르웨이의 디지털 자산 중개사 K33가 처음으로 비트코인(BTC)을 매입했다. 회사는 약 1000만 스웨덴 크로나(SEK) 규모로 BTC 10개를 매수하며 장기적으로 1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트레저리 전략을 시작했다.
K33는 이번 매입을 통해 새롭게 추진 중인 비트코인 트레저리 전략의 첫 거래를 성사시켰다. 나스닥 퍼스트 노스 그로스 마켓에 상장된 오슬로 소재 K33는 향후 비트코인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최소 1000 BTC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5월 28일, K33가 내부자 및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트레저리 자산 마련을 위해 총 6000만 SEK를 조달한 후속 조치다.
이번 자금 조달 과정에서는 신규 주식 1억 5056만 주와 3억 1120만 주의 무상 워런트가 발행됐다. 워런트가 전량 행사될 경우, 최대 7500만 SEK의 추가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K33의 CEO 토르비에른 불 옌센은 이번 전략이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장기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신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목표는 장기적으로 최소 1000 BTC를 보유한 후, 이를 기반으로 추가 확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33의 이번 행보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하는 상장 기업들의 증가 추세와 맞물린다. 바이낸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더 많은 상장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재무제표에 포함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K33는 BTC를 직접 보유함으로써 트레저리 자산과 중개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