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 글로벌달러네트워크에 합류하며 솔라나로 국제 송금 시장 겨냥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Huma(휴마)가 글로벌달러네트워크(Global Dollar Network, GDN)에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GDN은 스테이블코인 채택 가속화를 목표로 결성된 기업 연합체다.
이 네트워크는 팍소스(Paxos)가 출시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G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로빈후드(Robinhood), 크라켄(Kraken) 등 주요 파트너들이 포함돼 있다.
USDG는 팍소스의 싱가포르 법인 Paxos Digital Singapore가 발행하며, 싱가포르 통화청이 마련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계를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솔라나는 빠른 처리속도와 확장성으로 USDG의 기본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현재 솔라나 기반에서 하루 평균 약 3억5000만~4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GDN이 노리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휴마가 추진하는 페이파이(PayFi) 네트워크는 이미 누적 45억 달러 이상의 결제 기반 거래를 처리했다. GDN 가입을 통해 Huma는 송금, 실시간 정산, 국경 간 결제 등 핵심 사용 사례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GDN 모델은 △USDG 발행 및 보유 시 수익 공유 △규제 신뢰 확보 △독자 발행 필요 없는 참여 구조 △업계 협업 유도를 통해 실사용을 촉진하는 구조로 짜여 있다. 하나의 발행사에 의존하는 기존 스테이블코인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특히 휴마는 송금과 선결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솔라나와 USDG가 집중하는 글로벌 실시간 결제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