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에이셔널, 150만 달러 투자…수수료 없는 플랫폼 '옴니' 확장

뉴스알리미 · 25/06/05 15:12:36 · mu/뉴스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베리에이셔널(Variational)이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수수료가 없는 파생상품 플랫폼 ‘옴니(Omni)’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이번 투자에는 미라나 벤처스(Mirana Ventures), 칼라단(Caladan), 조쿠 벤처스(Zoku Ventures·구 슈퍼포션) 등이 참여했다.

베리에이셔널은 4일(현지시간) 150만 달러 규모의 전략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시드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1,030만 달러 이후 두 번째 주요 투자 유치다. 회사 측은 이번 전략 투자를 통해 유동성 공급, 사용자 확대 등 사업 전반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루카스 V. 슈어만(Lucas V. Schuermann) 베리에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조성자와의 협업, 사용자 기반 확대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들과의 연계를 추진했다”며 “이번 투자에 참여한 모든 파트너는 옴니의 성장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리에이셔널은 이와 함께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옴니에 추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신규 프로그램은 일정 거래량 이상을 기록한 사용자에게 추천 코드를 발급하고, 이 코드를 통해 신규 사용자가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해당 추천 프로그램은 옴니의 오픈 베타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로, 향후 추천 활동에 따른 보상 체계도 함께 도입될 예정이다. 보상 세부 내용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맥스 비보(Max Bibeau) 베리에이셔널 성장 총괄은 “커뮤니티 중심의 자연스러운 사용자 유입을 목표로 추천 프로그램을 설계했다”며 “초기 사용자들에게도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옴니는 기존 오더북 기반이 아닌 RFQ(견적 요청) 방식과 자체 유동성 공급자(Omni Liquidity Provider, OLP)를 통해 작동하는 파생상품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수백 개 시장에서 무수수료 거래를 제공하며, 누적 거래량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OLP 금고는 연 87%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라단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존 구(John Gu)는 “베리에이셔널의 시장 설계는 고빈도 거래자의 영향을 줄이고 일반 투자자에게 더 나은 가격과 다양한 거래 기회를 제공한다”며 “수수료 제로 구조와 경쟁력 있는 가격, 다양한 토큰 거래 환경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베리에이셔널은 이 밖에도 연내 △거래 손실 보상 프로그램 △추가 보상 메커니즘 △옴니 퍼블릭 메인넷 출시 △유동성 공급자 금고 커뮤니티 개방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베리에이셔널은 옵션, 선물, 무기한계약 등 다양한 파생상품을 자동으로 거래·결제할 수 있는 피어 투 피어 기반 프로토콜로, 코인베이스 벤처스(Coinbase Ventures), 베인캐피털 크립토(Bain Capital Crypto),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등 주요 기관 투자자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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