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 네트워크, AI 검증 위한 컴퓨팅 파트너 공개

AI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라 네트워크(Mira Network)가 자체 검증 메커니즘을 강화하기 위해 다섯 곳의 GPU 컴퓨팅 파트너를 소개했다.
미라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된 구조에서 AI 출력 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합의 기반 메커니즘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고성능 GPU 연산 자원이 대량으로 필요하며, 미라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분산된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를 충족하고 있다.
미라 네트워크는 “검증 네트워크의 확장성과 신뢰성은 컴퓨트 인프라의 강건함에 달려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단일 실패 지점 없이 높은 정확도와 처리량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라 네트워크가 소개한 5개 주요 컴퓨팅 파트너
△ 아이오넷(IO): 글로벌에 분산된 GPU를 연결하는 DePIN(탈중앙 물리 인프라) 기업이다. AI/ML 전용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으며, 수천 대의 GPU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낮은 지연 시간과 안정성 있는 연산이 가능하다.
△ 엑사비츠(Exabits): 시장 수요가 상당히 높은 GPU 제품 라인인 H100 및 A100에 대한 독점 접근권을 보유한 GPU 인프라 기업이다. 기업 수준의 연산 인프라를 1초 이내에 배포할 수 있으며, 컴퓨팅 파워를 수익화 레이어라는 새로운 형태의 AI 접근성을 구현하고 있다.
△ 스피론(Spheron): 100개 이상 지역에 걸쳐 운영되는 커뮤니티 기반 GPU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 80%의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유동적인 AI 워크로드에 맞춘 유연한 확장 구조를 제공한다.
△ 하이퍼볼릭(Hyperbolic): ‘Hyper-dOS’라는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을 통해 자동 확장 가능한 GPU 클러스터, 고성능 추론 서비스, 프라이버시 보안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미라 네트워크 네트워크의 합의 알고리즘을 실행하며, 클록앱(Klok App)의 GPU 마켓플레이스도 구동한다.
△ 가이브(Gaib): GPU 연산 자원을 토큰화해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는 ‘AI 이코노미 레이어’을 구축 중이다. 수익이 발생하는 GPU를 유동화된 토큰으로 바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검증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미라 네트워크는 이들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AI 출력 결과의 정확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복수의 AI 모델과 다양한 컴퓨트 환경이 조합됨으로써, 단일 모델의 편향이나 환각 오류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검증 과정은 온체인으로 투명하게 기록되며, 어떤 모델이 어떤 사실 주장에 어떤 평가를 내렸는지까지 모두 추적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자체 검증 또는 인간 리뷰 기반 시스템이 갖지 못한 구조적 신뢰를 가능케 한다.
미라 네트워크는 AI 모델이 생성한 출력물의 사실 여부를 다수의 AI 모델 간 합의로 검증하는 탈중앙 검증 프로토콜이다. 기존 검증 방식이 가진 △속도 △비용 △편향성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며, AI 환각 오류를 약 90%까지 줄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루 30억 개 이상 단어·어미 등의 출력을 검증하고 있으며, 교육·금융·챗봇 등 다양한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돼 있다. 미라 네트워크는 “AI가 생성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신뢰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