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월가 긍정 반응, 국채 투자 수요 증대

뉴스알리미 · 25/06/13 11:06:32 · mu/뉴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30년 만기 국채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했다. 12일(현지 시각)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357%로 하락하며 4 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이는 실업 수당 청구와 생산자 물가 지표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은 월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 선물은 올해 3회 이상의 금리 인하 확률을 약 35%로 반영하며 상승했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는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연내 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30년물 국채 입찰에 강한 수요가 몰리며 금리는 추가로 하락했다. 주식시장도 이에 반응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이 각각 0.4%, 0.2% 상승했다. 반면, 보잉 주가는 항공기 사고로 4.8% 급락해 다우지수 상승폭은 0.2%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 협상이 진행 중이라 밝혔지만, 유럽연합과의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통화정책은 당분간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향후 물가 지표의 변화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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