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도지·헤데라·아발란체 ETF 심사 또 연장⋯총 72건 대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에 대한 심사 기간을 다시 한 번 연장했다.
1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SEC는 △비트와이즈의 도지코인 ETF △그레이스케일의 헤데라 트러스트 △반에크의 아발란체 ETF에 대한 심사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SEC는 공식 심사 절차를 개시하고 추가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SEC는 비트와이즈·21셰어스·반에크·캐너리 캐피털이 제출한 총 네 건의 솔라나 ETF 신청에 대해서도 심사 기한을 7월 초로 연장한 바 있다. 또 그레이스케일의 카르다노(Cardano) ETF는 7월 15일까지 비트와이즈의 이더리움 스테이킹 ETF는 7월 6일까지 심사가 예정돼 있다.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현재 총 72개의 암호화폐 관련 ETF가 SEC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EC는 이번 일정 연장에 대해 “제기된 법적·정책적 쟁점을 고려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는 심사 결과를 결정 것이 아닌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EC는 최근 디지털자산에 대해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폴 앳킨스(Paul Atkins) SEC 위원은 최근 탈중앙화 금융(DeFi)을 공개 지지하며 “디지털자산을 중개인 없이 보유할 권리가 법적으로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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