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코스피 2970선 돌파, 삼천피 재도전

뉴스알리미 · 25/06/18 16:06:40 · mu/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97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도 하락 출발 후 반등에 성공하며 동반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0.74%) 오른 2972.1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반전하며 삼천피(3000포인트) 진입을 30포인트 앞두게 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13억원, 130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4320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종목별로는 네이버가 17.92% 급등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JP모건이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JP모건은 “네이버가 새 정부의 ‘소버린 AI 전략’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이 ‘100조 AI 전략’ 총괄 책임자로 낙점된 점도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따라 AI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사이냅소프트가 상한가(29.94%)에 마감했으며, 한글과컴퓨터(17.92%), 코난테크놀로지(13.89%), 이스트소프트(11.52%) 등도 동반 급등했다.

국제 유가 급등에 힘입어 정유·에너지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이 10.98% 상승한 가운데 중앙에너비스(4.42%), 흥구석유(4.24%)도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93%), 두산에너빌리티(2.69%), 현대차(0.49%)는 상승한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3%), HD현대중공업(-1.83%), 신한지주(-1.82%), SK하이닉스(-1.00%), 기아(-0.70%)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 역시 4.08포인트(0.53%) 상승한 779.7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반등 흐름을 타며 낙폭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9억원, 303억원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7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휴젤(6.82%), 리노공업(3.72%), 파마리서치(2.86%) 등이 상승했고, 리가켐바이오(-4.68%), 에이비엘바이오(-4.10%), 삼천당제약(-3.02%) 등 일부 바이오주는 조정을 받았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오른 1369.4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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