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리플, 1000만 RLUSD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향후 전망

리플이 RLUSD 트레저리에서 1000만 RLUSD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다고 리플 스테이블코인 트래커 계정이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미국 의회가 통과한 ‘GENIUS 법안’과 맞물려 RLUSD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GENIUS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명확한 규제를 제시하며, RLUSD가 이 규정을 이미 준수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RLUSD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은 블록체인에서 새 토큰을 만들어 공급량에 추가하는 과정이다. 이는 법정화폐를 인쇄하는 것과 유사하며, 일반적으로 수요 상승을 시사한다. 리플은 무분별한 발행 대신, 이전에 진행된 소각 과정을 통해 유통량을 통제한 뒤 발행을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RLUSD는 미국 달러와 1:1로 연동되며 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된다. 가격 변동성이 적어 빠른 결제, 거래 및 블록체인 상의 금융 활동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1000만 RLUSD 발행에 이어 이번 주 리플은 1200만 RLUSD를 추가로 발행했다. 이는 5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발행이다. 당시 5월에는 999,999 RLUSD와 300만 RLUSD 두 차례에 걸쳐 발행이 이뤄졌으며, 4월에는 하루 안에 3800만 RLUSD를 발행한 사례도 있었다.
현재 RLUSD의 총 유통량은 약 4억574만 개이며, 시가총액은 약 4억563만 달러에 달한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6023만 달러로, 전일 대비 약 50% 감소한 상황이다. RLUSD 수요의 향후 추이와 관련 기관의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