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세 번째 연속 상승…개인 순매수 지속으로 2970선 유지

19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기여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5.55포인트(0.19%) 오른 2977.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970선을 지켰다. 거래량은 4억2734만주, 거래대금은 13조5493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50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3억원, 3016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IT서비스(2.88%), 종이·목재(2.41%), 섬유·의류(1.78%), 금속(1.73%)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1.73%), 증권(-1.07%), 제약(-0.72%)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00%)와 SK하이닉스(-0.20%)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네이버(3.49%)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6%), 현대차(0.49%)는 상승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432개, 하락 종목은 443개로 집계됐고, 1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78포인트(0.36%) 오른 782.5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6억원, 126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365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HLB(5.77%), 펩트론(7.95%), 파마리서치(4.6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알테오젠(-2.03%)과 휴젤(-3.13%)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오른 1379.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