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 갈등에 안전자산 선호 심화…비트코인, '디지털 금' 시험대에

뉴스알리미 · 25/06/23 11:12:49 · mu/뉴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리스크 앞에서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을 시험받고 있다.

23일 기준 폴리마켓에서는 ‘이란이 7월 이전에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것인가’에 대해서 긍정 응답이 한때 52%였으나, 현재는 다소 진정된 상황이다.

미국은 주요 이란 핵시설을 타격하는 작전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디지털자산과 금융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자산의 가격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안전자산 선호를 촉진한다고 분석하며, 비트코인도 위험자산으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불안 속에서 투자자들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현금, 금, 달러 등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

박상현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며, 최악의 시나리오에서는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중동의 긴장이 장기적 위기로 이어지기보다는 점차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있다.

비트코인이 크게 하락한 이유는 자산의 과도한 레버리지 때문이 아니라,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사용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금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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