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카르다노(ADA), 지정학적 불안 속 회복 조짐 보인다

카르다노(ADA)가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으로 급락했지만,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이 증가하며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재정비하고 온체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23일 기준 카르다노의 미결제약정은 1.11% 증가한 12억5000만 ADA로 집계됐다. 이는 약 6억8099만 달러(약 9400억 원) 규모로, 시장 참여자들이 ADA 선물 계약에 새롭게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서 미결제약정이 크게 증가한 점이 두드러진다. 바이낸스가 1억5568만 달러(약 2155억 원)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비트겟(Bitget) 18.84%, 바이비트(Bybit) 16.15%, 게이트아이오(Gate.io) 13.85% 순이었다. 같은 기간 거래량은 8억8287만 달러(약 1조2223억 원)를 기록했다. 시장은 이번 거래량 증가와 미결제약정 확대를 투자심리 회복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카르다노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U.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RSI(상대강도지수)가 23 수준으로 하락해 기술적 반등의 신호로 평가된다. ADA 고래 투자자들이 최근 대량 매집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4월 이후 약 4억1,000만 ADA를 매집한 데 이어 최근 20일 동안에도 2억8,900만 달러 상당의 물량을 축적했다. 카르다노는 누적 트랜잭션 수 1억1,000만 건을 돌파하며 온체인 활동 측면에서도 성과를 보였다. 네트워크 활용도와 생태계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다. 카르다노 투자가들은 변동성 속에서도 ADA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