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XA, 출금 지연 제도 시행…가상자산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뉴스알리미 · 25/06/24 14:32:41 · mu/뉴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는 6월 24일부터 모든 원화거래소에서 ‘출금 지연 제도’를 표준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가상자산을 범죄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업계 차원의 대응이다.

출금 지연 제도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가상자산으로 바뀌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그간 각 거래소에서 자율적으로 시행돼 왔지만, 적용 기준과 방식이 달라 피해 방지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DAXA는 금융당국과 회원사 간 협의를 통해 제도 표준약관을 마련했고, 이를 모든 원화거래소에 반영했다.

새롭게 통일된 제도는 △최초 입금 시 72시간 동안 모든 가상자산 출금 제한 △추가 입금 시 24시간 동안 해당 금액 상당의 출금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거래소 간 제도 차이에 따른 보안 공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진 DAXA 상임부회장은 “이번 조치는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기 위한 업계의 자율적 대응”이라며 “이용자 보호와 시장 신뢰 제고를 위해 실효성 있는 자율규제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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