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정리] 코스피 3년9개월 만에 3100 돌파…코스닥도 800 돌파

뉴스알리미 · 25/06/24 16:16:48 · mu/뉴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모두 3100과 800선을 돌파하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회복되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9.17포인트(2.96%) 올라 3103.64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3100선을 넘은 것은 2021년 9월 27일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도 16.14포인트(2.06%) 상승해 800.93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62억원, 기관이 259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4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32억원, 64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078억원을 매도했다.

중동 정세 완화가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이란의 보복 경고로 불안을 키웠지만, 인명 피해 없이 마무리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은 전면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코스피에서는 대형주가 3.18%, 중형주 2.15%, 소형주 1.32%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16.43%, 증권 4.97%, 금융 4.00%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금속 업종은 1.0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6만 400원으로 4.14%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27만 9000원으로 7.51% 급등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0% 하락했고 NAVER는 보합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중동 리스크 완화와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한 뒤 긍정적인 뉴스가 이어지면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긍정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24.1원 내린 1360.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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