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 파이낸스(HUMA), 실시간 금융 정산 시대를 여는 PayFi 시스템 발표

뉴스알리미 · 25/06/25 12:12:34 · mu/뉴스

블록체인 기반 PayFi로 실시간 결제 정산 구현… 거래액 48억 달러 돌파

전 세계에서 매일 수조 달러가 움직이지만, 정작 그 돈이 실제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카드 매출이 가맹점 통장에 입금되기까지 평균 3일, 무역대금은 통관 후 한 달 이상, 해외 송금은 수취인이 받기까지 최대 5일이 소요된다.

기술 발전으로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시대지만, 금융 부문의 ‘시간’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 한계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후마 파이낸스(HUMA)다.

후마 파이낸스가 제시하는 핵심 개념은 ‘PayFi’다. 결제(Payment)와 금융(Finance)을 결합한 이 구조는 거래 발생과 동시에 정산이 완료되고, 발생한 수수료가 실시간으로 투자자(LP)에게 분배되는 방식이다.

이 구조 덕분에 기존처럼 정산에 며칠씩 걸리는 방식(T+3, T+30)을 벗어나 송금도, 카드 결제도 T+0 당일 정산이 가능하다. 특히 LP가 받는 수익이 토큰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실제 실물 거래 수수료라는 점이 후마 파이낸스만의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후마 파이낸스의 구조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송금 기업 아프(Arf)는 미국-터키 간 송금 요청 시 기존 방식 대신 후마 파이낸스 풀에서 USDC를 즉시 인출해 수취인에게 전달하고, 발생한 수수료를 풀에 배분한다.

후마 파이낸스는 2026년 말까지 TAL 5억 달러, 연간 거래량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금, 카드, 무역금융 3개 핵심 분야에서 실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스텔라, 루루(Lulu) 등 실물 결제 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비자(Visa) 수준인 연 10조 달러의 실시간 결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기존 금융의 정산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유동성 공급자들은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글로벌 결제 생태계의 수익 배분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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