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와 이더리움의 최근 자금 유입 동향

뉴스알리미 · 25/06/25 14:16:44 · mu/뉴스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시장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미국 이더리움(ETH) ETF 역시 이틀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수급 개선 흐름이 확인된다.

24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는 이날 총 5억8860만달러(약 8053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는 6월 들어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유입 규모로, 6월 6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이어가는 기록이다.

ETF별로 보면,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4억3630만달러로 전체 유입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며,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도 852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이밖에 아크인베스트(ARKB), 비트와이즈(BITB) 등 중형 ETF에서도 각각 4340만달러, 980만달러의 유입이 확인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에서는 자금 유출 없이 보합을 나타냈고, BTCW·BTC 등에서도 이탈 흐름은 없었다.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도 동반 유입세가 이어졌다. 같은 날 총 7130만달러(약 976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순유입 흐름이 유지됐다. 6월 중순까지 유입과 유출이 교차되던 상황에서 안정적인 자금 유입으로 전환된 점이 주목된다.

ETF별로는 블랙록의 ETHA가 9800만달러를 유치하며 두드러졌고, 그 외 주요 ETF들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피델리티의 FETH에서는 267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전체적으로는 유입 우위의 수급 흐름이 유지됐다.

이번 자금 유입은 지난주 급격한 유출세와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특히 6월 17일 GBTC와 FBTC에서 각각 2억850만달러, 2억820만달러가 유출됐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자금 흐름은 뚜렷한 반등세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미국 현물 ETF 시장의 수급 안정성도 재차 부각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ETF 자금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순유입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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