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비트코인 연속 매입… 중요성은?

뉴스알리미 · 25/06/26 14:54:32 · mu/뉴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16거래일 연속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입 규모는 4억3000만달러에 달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아캄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달 들어 매일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며 단 한 차례의 매도 없이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아캄은 블랙록 지갑으로 추정되는 주소들이 활발히 매수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은 블랙록의 이 같은 행보를 비트코인 장기 전망에 대한 신뢰의 표시로 해석하고 있다. 대형 기관투자가의 연속적인 유입은 시장 가격을 안정시키고, 개인 투자자의 매수 심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5일 기준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5.32% 증가한 73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옵션 미결제약정도 507억6000만달러로 늘어났다. 반면 거래 회전율은 다소 감소해, 보유 포지션을 유지하려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의 주요 트레이더들도 상승에 베팅하는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롱 포지션 대비 숏 포지션 비율은 1.3949로,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전체 암호화폐 거래소 기준 24시간 롱-숏 비율은 1.0329, 주요 계정 기준 비율은 0.6717로 집계됐다.

같은 날 비트코인은 단시간 내에 매도 포지션이 대거 청산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1시간 동안 711만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가운데 705만달러는 숏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시장에서는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고, 상승세에 무게를 두는 투자자들이 주도권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비트코인은 단 한 시간 만에 11060%의 쇼트 포지션 대비 롱 포지션 불균형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따라 711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고, 이 중 705만 달러는 쇼트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유투데이는 “이 같은 데이터는 비트코인 시장 전반에서 매도세가 둔화되고,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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