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간 최고치 기록 후 향후 방향성은?

뉴스알리미 · 25/07/07 11:30:33 · mu/뉴스

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 주간 종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강한 상승 모멘텀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2분기 급등 이후 진행된 기술적 조정 구간을 돌파하며 ATH 구간에 재진입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수 주간 이어진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한 만큼 추세 전환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이번 돌파가 ‘불트랩’일 가능성도 제기돼 시장 방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루이지_24는 “비트코인은 수 주간 이어진 하락 채널 상단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 신호를 보였다. 이 하락 채널은 전형적인 ‘불플래그’ 패턴을 형성했다”고 진단했다. 이후 가격은 일봉 기준 FVG 구간에서 반등해 채널 상단 저항을 지지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이는 강한 상승 파동 이후 짧은 수렴 구간을 거친 후 상방 돌파가 이루어진 전형적인 불플래그 시나리오로, 다음 목표 구간은 11만2000~11만4000달러까지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ATH 돌파가 유효하게 지지로 전환될 경우 추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1차 가격 발견 구간의 조정을 완전히 되돌리고, 재축적 구간의 상단 돌파 후 이를 새로운 지지로 전환 시도 중”이라며, 이번 구간이 성공적으로 지지로 자리 잡을 경우 ‘2차 가격 발견 상승 구간’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경계론도 공존한다. 비트코인이 돌파 이후 추가 상승 동력을 이어가지 못하고 ATH 직전 구간에서 매수세가 둔화되면, 이번 돌파가 ‘불트랩’이 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트레이더 잔록스는 최근 상승 구간의 0.618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인 10만2909달러와 10만2000~10만4000달러의 미체결 FVG가 단기 조정 목표 구간으로 지목되며, 유동성 회수를 위한 단기 하락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단기 롱 포지션이 고점 구간에서 다수 유입된 상태여서 고래 투자자들의 유동성 회수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기술적 돌파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강세 국면으로 확장될 것인지, 유동성 확보 후 다음 랠리를 준비할 것인지를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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