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 310억 달러 유입…알트코인 시장 활성화 조짐

뉴스알리미 · 25/07/09 10:00:54 · mu/뉴스

비트코인 지배력 약화 중 대기 자금 역대 최대…“투입 시점 주시”

디지털자산 시장이 ‘알트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대기 자금의 ‘출격 타이밍’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바이낸스의 USDT와 USDC 보유량은 310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기하며 시장 상황을 관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상자산 분석가 티모 오이노넨은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급증은 ‘유동성 폭발 직전 단계’를 의미한다”며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낮은 자산에 자금을 대기시키며 진입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 말까지 바이낸스 내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보유량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올해에는 비트코인 보유량이 감소하고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계속 증가하는 ‘디커플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완만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최근 90일간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자금이 비트코인에서 다른 코인으로 이동하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알트코인 시장 전체로 자금이 이동하지 않았지만, 알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TOTAL2’ 지수는 1조 2500억 달러 저항선을 앞두고 횡보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가격 흐름이 ‘컵 앤 핸들(cup-and-handle)’ 패턴을 형성중이며, 상승 전환 시 목표치는 1조 5500억 달러까지 열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알파락탈의 주앙 웨드슨 대표는 “비트코인 강세가 이어지는 동안 알트코인은 BTC 대비 할인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축적하기 좋은 구간”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자금이 한꺼번에 풀리는 시점이 알트코인 랠리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540억 달러로 불어났으며, 테더와 USD코인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자금이 대규모로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경우, 2025년 하반기 ‘알트시즌’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다만,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기 전까지 랠리는 제한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대기자금 움직임 △비트코인 도미넌스 변동성 △TOTAL2 저항 돌파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오이노넨은 “스테이블코인 유입은 명백한 상승 신호 중 하나지만, 단기 시세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분할 매수 및 위험관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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