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현황] 코스피, 미국 증시 영향으로 3200 돌파…3년 10개월 만에 회복

뉴스알리미 · 25/07/11 10:00:58 · mu/뉴스

코스피가 미국 증시 상승과 반도체 업종의 긍정적인 흐름 덕분에 11일 오전 3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6일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의 회복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1.66포인트(0.99%) 올라 3214.8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98억 원, 기관이 51억 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296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전자(+2.05%), 금속(+1.82%), 통신(+1.77%), 운송·창고(+1.43%), 음식료(+1.37%) 등이 상승하며, 보험, 건설, 제조 등도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오름세를 기록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2.46% 상승, SK하이닉스는 3.03% 상승, 현대차는 0.96% 상승, KB금융은 1.03% 상승 중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56%), 네이버(-0.87%), 두산에너빌리티(-0.32%) 등은 하락세를 보입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긍정적인 흐름에 인해 비트코인도 사상 처음으로 11.3만 달러를 돌파하며 위험자산 군 내 순환매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다”며, “좋은 실업지표 및 델타항공의 훌륭한 실적, 여행 수요 급증 소식 등이 경기 불안 우려를 완화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주도주와 여행 및 항공을 포함한 경기민감주의 순환매는 계속 돌겠지만, 전체적인 지수 상승 기세는 여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7.45포인트(0.93%) 올라 805.15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7억 원, 기관이 55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00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2.25%), 금융(+2.08%), 화학(+1.88%), 전기·전자(+1.66%), 기계·장비(+1.55%) 등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4.73%), HLB(+4.15%), 에코프로(+4.53%), 파마리서치(+2.85%) 등은 상승 중이며, 알테오젠(-1.22%), 리가켐바이오(-3.88%), 펩트론(-1.88%) 등은 하락세를 보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3원 올라 1372.3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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