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 14일 메인넷 업그레이드… 최신 이더리움 표준 채택

뉴스알리미 · 25/07/15 15:33:03 · mu/뉴스

바나(VANA)가 메인넷 주요 업그레이드 ‘카펠라(Capella)’를 7월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카펠라 업그레이드, 데이터 처리량·보안 기능·개발자 도구 등 개선

바나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이더리움의 최신 업그레이드인 샤펠라(Shapella) 및 덴쿤(Dencun)을 자사 EVM 실행 레이어와 합의 인프라에 공식적으로 도입한다. 최신 이더리움 도구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바나 고유의 데이터 중심 설계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더리움의 상하이, 카펠라, 덴쿤 업그레이드는 현재 모든 최신 EVM 체인의 표준 아키텍처로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 네이티브 L1을 지향하는 바나는 다음을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데이터 유동성 풀(DLP) 운영 효율 및 처리량 향상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의 빠른 실행

△권한 관리 및 비수탁형 데이터 흐름의 안전성 강화

△EVM 기반 개발 도구와 호환성 극대화

이번 업그레이드로 바나의 프로토콜 스택은 덴쿤 이후 EVM 표준에 부합하게 된다.

주요 적용 내용… EVM 최신 표준 반영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바나(Vana)는 이더리움의 상하이-카펠라-덴쿤 업그레이드에 따라 세가지 영역에서 최신 표준을 도입한다.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록 프로듀서 보상과 관련된 처리 효율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비용이 줄어들고 대규모 컨트랙트 배포로 인한 네트워크 과부하 위험도 크게 감소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유동성 풀과 같은 대규모 데이터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된다.

카펠라 업그레이드의 경우 이더리움에서 도입된 복잡한 출금 큐나 비콘체인 구조까지 모두 반영하지는 않지만, 보상 기록 및 검증자 회계 시스템을 최신화하여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의 스테이킹 및 인센티브 정책은 그대로 유지되어 사용자나 검증자 입장에서 체감할 변화는 없지만 향후 새로운 출금 방식 등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덴쿤 업그레이드는 바나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데이터 처리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대용량 데이터와 트랜잭션 처리 성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가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실행 환경의 내구성 강화·다양한 데이터 확장성 기술 적용·네트워크 전반의 보안 체계가 한층 촘촘해졌다. 주요 이더리움 개선안(EIP)들이 포함돼 향후 데이터 가용성 레이어와의 연동 등 네트워크 확장에도 준비가 완료된 셈이다.

개발자를 위한 업그레이드, 빌더 유입으로 이어질까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개발자를 위한 환경도 크게 개선되었다. 먼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스마트 컨트랙트 배포 및 실행 비용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가스비 예측도 한층 쉬워져 개발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데이터 유동성 풀 설계자들은 대규모 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풀의 론칭이나 확장도 훨씬 매끄러워질 전망이다.

하드햇이나 파운드리, 오픈제플린 등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주요 개발 도구들과의 호환성도 완벽하게 유지된다. 테스트 환경 역시 최신 EVM 상태를 반영해 새롭게 업데이트돼, 개발자들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개발과 검증을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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