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코스피 3200선 회복… 금융 및 반도체 주목

5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시작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반등과 함께 반도체 업종과 금융·보험 섹터가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56.82포인트(1.81%) 오른 3204.57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40포인트(1.25%) 오른 3187.15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46억원, 기관이 8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8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35%), 보험(2.39%), 금융(2.29%), 기계·장비(2.10%)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2.42%), 제조(1.94%), 대형주(1.90%), 전기·가스(1.84%) 등도 오름세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가 1.87%, SK하이닉스가 1.94%, LG에너지솔루션이 3.0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76%, 현대차가 1.42%, 두산에너빌리티가 1.87% 상승 중입니다. KB금융도 3.51%로 강세입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표 민감도가 높은 국면이라서 여타 경제지표들이 부진하면 주식 시장은 경기 침체 불안을 다시 반영하려 할 수 있지만, 미국 경기의 모멘텀은 아직 양호해 작년 8월과 같은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4.61포인트(1.86%) 오른 798.6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8포인트(1.01%) 상승한 791.94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04억원, 기관이 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311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0%), 일반서비스(2.45%), 화학(2.24%), 금속(2.19%) 등이 강세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이 2.43%, 에코프로비엠이 11.48%, 에코프로가 7.50%, 파마리서치가 2.70%, 리가켐바이오가 3.02%, 에이비엘바이오가 2.79%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펩트론과 HLB는 하락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내린 1384.0원에 출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