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 증시, 기관 및 외국인 매수로 1%대 상승⋯정책 우려 완화

뉴스알리미 · 25/08/05 15:48:39 · mu/뉴스

5일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반등을 시도했지만 7만원 선을 회복하진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50.25포인트) 상승한 3198.0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85%(14.54) 오른 798.60으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는 개인의 나홀로 매도세 속에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이끌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5169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인과 기관은 각각 3570억원, 78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752억원 어치 팔아치운 반면 외인은 649억원, 기관은 17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0.24%)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이어 0.29%(200원) 추가 상승했지만 6만9900원을 기록하며 7만원 선 탈환에 실패했다. 이 밖에 KB금융(3.68%), LG에너지솔루션(2.9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 순으로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HLB(-0.63%)와 삼천당제약(-1.13%)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15.28% 오른 12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밖에 에이비엘바이오(5.02%), 레인보우로보틱스(3.92%), 리카켐바이오(2.14%) 순으로 올랐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과 세제개편안 등 정책 우려 완화 속에 상승 마감했다”며 “SK바이오팜과 2차전지 등 호실적 업종에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제 개편안도 구체적인 변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양도세 기준과 배당소득 분리과세율 등 구체적인 조정안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번주에는 특별한 경제 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주요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88.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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