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41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 매각 결정… “운영 자금 마련”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41억 원 규모의 디지털자산 매각 계획을 5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원화 거래를 지원하는 주요 거래소 중 매각 계획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인원은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의 매도 가이드라인에 따라 매매계획서를 공개했다. 매도 대상은 비트코인 10개, 이더리움 300개, 리플 20만 개, 에이다 4만 개로, 총 평가 금액은 약 41억 원이다.
매도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금액은 매도 시점의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코인원은 이번 매도의 목적을 인건비 등 운영 경비 충당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비영리법인과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각을 허용하는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건부 매도가 가능해졌으며, 이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자산 매각을 공식 발표한 거래소는 코인원이 처음이다.
디지털자산 업계는 앞으로 매도가 시장 유동성이나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사전 관리가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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