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파이낸스(HUMA), '컨텐츠 아카데미' 공식 출범… 커뮤니티 생태계 강화 목표

실물자산 기반 대출 프로토콜 후마파이낸스(HUMA)가 커뮤니티 컨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후마 컨텐츠 아카데미’를 공식 출범하고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마파이낸스는 “커뮤니티가 모든 것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프로젝트의 목표는 명확하다. 커뮤니티 크리에이터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후마파이낸스와 페이파이(PayFi)의 메시지를 더 정확하고 창의적으로 확산시키는 핵심 스피커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다.
아카데미 참가자에게는 △팀과의 인터뷰 기회 등 독점적인 컨텐츠 소스 △전문가들로부터 받는 직접적인 피드백과 창작 지원 △컨텐츠 제작 능력과 소셜미디어 도달률을 높일 수 있는 최신 도구 및 노하우 △전략적 컨텐츠 가이던스 및 공식 채널을 통한 배포 지원 등이 포함된다.
후마파이낸스는 지난 7월 30명의 크리에이터와 함께 비공개 파일럿 프로그램인 ‘코호트 0’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공식적으로 문을 연 ‘코호트 1’은 △글쓰기 작가 △영상 제작자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리서처 △웹3 문화를 주도하는 밈 전문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복잡한 디파이와 RWA 개념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쉽게 풀어내려는 후마파이낸스의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보상 철학이다. 후마파이낸스는 조회수나 ‘좋아요’ 수치에만 의존하는 기존의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가진 한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카이토(KAITO)와 같은 분석 플랫폼의 순위를 참고 자료로 활용하되 최종 보상은 콘텐츠의 실제 성과와 질적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후마는 보상 제외 원칙을 명확히 했다. 단순히 인공지능을 이용해 짜깁기한 ‘복사-붙여넣기’식 콘텐츠나 AI 봇을 활용한 어뷰징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또한 “후마파이낸스가 개인의 급여를 담보로 하는 대출 프로토콜”이라는 식의 명백한 사실 오류를 포함한 콘텐츠는 보상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단기적인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무분별한 보상을 남발하던 시기를 지나 후마파이낸스처럼 핵심 커뮤니티를 육성해 장기적인 팬덤을 구축하려는 시도가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이는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신뢰도와 지속 가능성에 직결되는 중요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