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반등에도 고래 매도 증가...과거 사례 경고

XRP가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규모 보유자의 매도 압력이 다시 확대되면서 과거와 유사한 조정 국면 진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XRP의 90일 이동평균 기준 고래 순매도 규모는 최근 –5,000만 XRP 수준까지 늘어났다.
이니그마 트레이더는 이번 흐름이 2025년 1~2월과 닮았다고 전하며, 당시에도 가격이 단기 고점을 기록한 직후 평균 –6,000만 XRP의 순매도가 두 달 가까이 지속되며 약 28%의 하락이 뒤따랐다고 했다.
현재는 매도 규모가 비슷하지만, 발생 기간이 일주일 남짓으로 짧아 가격 조정폭은 약 –4%에 그치고 있다. 그러나 순매도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과거처럼 두 자릿수 하락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시장이 구조적 회복세로 돌아서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500만 XRP 이상의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야 하나, 현재까지는 뚜렷한 대규모 매집 신호가 감지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을 ‘리또속(리플 또 속냐)’ 가능성이 있는 경고 신호로 보고 있으며 매도 압력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현 구간은 단기 고점에서의 분배 국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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