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동향] 기관 자금이 몰린 ETF, 비트코인 2일·이더리움 3일 연속 순유입

뉴스알리미 · 25/08/08 14:36:34 · mu/뉴스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이어갔다. 최근까지 이어졌던 대규모 자금 유출세를 끊고 연속 신규 자금이 들어오면서 기관 투자자들의 투심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ETH) ETF도 3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강화했다.

7일(현지시각) 파사이드 인베스터즈에 따르면 이날 BTC ETF 시장에는 총 2억7740만달러(약 3832억원)가 순유입됐다. 전일(9,160만달러, 약 1267억원)에 이어 이틀째 유입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4거래일 연속 이어졌던 순유출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펀드별로는 블랙록의 IBIT가 1억5660만달러(약 2164억원)로 순유입세를 주도했다. 이어 피델리티의 FBTC가 4340만달러(약 600억원), 비트와이즈의 BITB가 1720만달러(약 237억원)를 기록했다. 반에크의 HODL(2150만달러, 약 298억원)과 그레이스케일의 GBTC(1850만달러, 약 256억원)도 유입세에 기여했다.

이더리움 ETF는 이날 총 2억2230만달러(약 3069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특히 블랙록의 ETHA가 1억3550만달러(약 1871억원)로 전체 유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피델리티의 FETH(3180만달러, 약 439억원), 비트와이즈의 ETHW(2480만달러, 약 342억원), 그레이스케일의 ETHE(1090만달러, 약 151억원)도 뒤를 이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블랙록이 BTC와 ETH 양 시장에서 모두 강한 유입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관 중심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ETH의 경우 유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02% 오른 11만6702달러, 이더리움은 6.53% 상승한 3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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