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숏] BTC에서는 고래가 '롱', 개인은 '숏'… XRP 롱 비중 최고

뉴스알리미 · 25/08/11 13:36:36 · mu/뉴스

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고래와 개인 투자자의 포지션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4시간 집계 기준 BTC 롱 포지션은 151억 달러(52.83%), 숏 포지션은 134억 8천만 달러(47.17%)로 모두 대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거래소별 세부 데이터에서 개인 비중이 높은 바이낸스 일반 계정 롱·숏 비율은 0.81로 숏이 우세했지만, 상위 트레이더 포지션 비율은 2.17로 강한 롱 쏠림을 보였습니다. 이는 고래들이 단기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코인별로도 롱·숏 집중도가 엇갈렸습니다. 롱 비중이 높은 종목은 XRP(53.25%), HYPE(52.59%), BTC(52.8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숏 비중이 높은 종목은 ADA(51.26%), ENA(50.94%), SUI(50.41%)였습니다.

특히 ENA는 하루 동안 11.77% 급등했음에도 숏 포지션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격 조정 시 숏 포지션 수익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TH는 50.17% 대 49.83%로 균형을 이루며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거래 규모가 크고 양측 포지션이 비슷해 향후 변동성 확대 시 청산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OL은 가격 변동이 거의 없었지만 롱 비율이 50.33%로 소폭 우세해 추세 확정 시 포지션 쏠림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에 대해 BTC를 중심으로 고래와 개인 간 투자 방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며 코인별로도 단기 변동성 확대에 따른 청산 위험이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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