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스(ODOS), 디앱 대대적 업그레이드… MEV 보호 및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 향상

디파이(DeFi) 거래 집계 플랫폼 오도스(Odos, $ODOS)가 7월 1일 사용자 경험을 전면 개편한 탈중앙화 어플리케이션(dApp)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에는 MEV(최대 채굴자 수익) 보호 스왑, 크로스체인 스왑,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브랜드, 똑똑한 토큰 탐색 기능이 포함됐다.
오도스 측은 “일반 사용자부터 전문 트레이더까지 다양한 이용자가 정밀한 거래 실행, 슬리피지 없는 스왑, 블록체인 간 연동 기능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향후 추가될 고급 기능을 위한 기반이며, 오도스를 디파이 거래의 핵심 플랫폼으로 끌어올릴 전략의 일환이다.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MEV 방지 스왑(Protected Swap)’이다. MEV 공격으로 인한 가격 왜곡이나 거래 실패를 방지하며, 제시된 가격 그대로 거래를 완료할 수 있다. 가스 비용도 들지 않아 초보 사용자에게도 안정적이다.
크로스체인 스왑 기능은 사용자가 별도 브리지 없이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한다. 오도스는 이 기능을 위해 주요 체인의 유동성을 집계하고 최적 경로를 자동 선택한다.
이와 함께 전면 개편된 UI/UX는 기존 사용자 도구를 유지하면서도 반응 속도를 높이고 시각적으로 간결하게 구성됐다. 시세 급등 토큰이나 신규 프로젝트 토큰도 더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똑똑한 토큰 탐색(Smarter Token Discovery)’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프로 트레이더들이 애용하던 어드밴스드 스왑(Advanced Swap), 멀티스왑(MultiSwap), 지정가 주문 기능도 그대로 포함하고 있다. 특히 멀티스왑은 최대 6개 토큰을 한 번에 교환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나 복잡한 전략 실행에 적합하다.
어드밴스드 스왑은 사용자 스스로 슬리피지, 가스비, 라우팅 옵션을 설정할 수 있어 정밀한 거래에 유리하다. 지정가 주문 기능도 거래를 자동화하며 수시 모니터링 없이 목표 가격에 도달할 때 매매를 실행한다.
오도스는 2022년 출시 이후 누적 거래량이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월간 거래량은 60억달러 이상이며 300만 개 이상의 고유 지갑이 오도스를 통해 거래를 진행했다. 1070개 이상 유동성 소스를 통합했고 현재 16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API 파트너는 100개가 넘고 주요 디파이 앱과 집계 플랫폼 대부분이 오도스를 연동하고 있다.
오도스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디파이 초보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가 더 강력하고 안정적인 거래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디파이 시장에서 더 직관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