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PI 충족으로 금리 인하 기대 상승…이더리움 9% 증가

뉴스알리미 · 25/08/13 10:01:36 · mu/뉴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확산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디지털자산이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오전 8시30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5% 오른 1억644만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1.31% 상승한 12만217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20 지수는 5.35% 올랐다. 특히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이 각각 9.02%, 9.82% 상승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에서 약 3244만달러(약 450억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가운데 약 69.1%가 숏(매도) 포지션이었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는 총 4억7066만달러(약 6520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고, 이더리움이 2억6062만달러(3610억원)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 노동부는 7월 미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치는 전문가 전망치와 대체로 일치했다.

세부 항목으로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가 올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품 가격이 비교적 완만하게 오르며 물가 압력 우려는 완화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며, 인플레이션 수치가 금리 인하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보았다.

물가 지표 발표 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93.9%로 급상승했다. 이더리움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러 상장사들이 이더리움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분석가는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과 네트워크 이해도가 매수 촉진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소폭 하락하여,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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