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토큰 소각률 4만8000% 상승... 0.00002달러 돌파 임박

밈코인 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하루 만에 4만8244% 급등했다. 같은 기간 8790만 개 이상의 SHIB가 유통에서 제거된 것이다. 시장에선 시바이누 가격이 0.00002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소각률 급등은 고래들의 활동 증가와 맞물려 나타났다. 온체인 추적 플랫폼 시번(Shibburn)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87,957,833 SHIB가 소각됐다. 이 중 일부는 단일 거래로 69,420개가 사라졌다.
SHIB의 총 공급량은 현재 589조2400억 개 수준이다. 이번 소각량은 전체 공급 대비 소규모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유통량 감소 효과가 누적될 수 있다. 소각은 영구적이며, 공급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SHIB 고래들의 움직임도 증가했다. 고래들의 보유량은 이틀 사이 1조2800억 SHIB에서 3조6900억 SHIB로 급증했다. 이는 188%의 상승폭으로, 대량 보유자들의 거래가 활발해졌다는 신호다.
가격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기준 SHIB는 0.00001392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새 7.57%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82억 달러, 거래량은 3억3786만 달러로 각각 31.53% 늘었다.
SHIB는 수개월간 0.000010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유지해 왔다. 최근 차트에서는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했으며, 저항선은 0.0000159달러에 위치해 있다. 만약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기술적 목표치는 약 0.0000254달러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SHIB의 50일·150일 이동 평균선이 수렴하는 흐름도 포착됐다. 이는 과거 상승장 시작을 알렸던 구간에서 나타난 패턴과 유사하다.
시바이누의 펀더멘털도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시바이누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Shibarium)은 누적 거래량 15억 건을 돌파했다. 시바리움스캔에 따르면 현재 일일 거래량은 469만 건이며,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5초다. 전체 지갑 주소 수는 2억6788만 개로, 지난 2년간 꾸준한 확장을 이어왔다.
최근 네트워크 가스비는 2.2 Gwei로 유지되고 있으며, 평균 용량 사용률은 50.76%로 절반 수준이다. 이는 추가 수요가 발생해도 네트워크 혼잡 없이 운영이 가능함을 의미한다.
“소각률 급등, 가격 지지력, 블록체인 활동 증가라는 세 요소가 겹치면서 SHIB의 단기 상승 가능성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0.0002달러 돌파는 시간문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