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달러에 구매한 이더리움, 현재 1조6000억 원 가치… 소유자는 찾을 수 없다

에스토니아의 은행가 레인 뢰흐무스는 이더리움 사전 판매에서 25만 개를 매입했다. 당시 가격은 개당 0.30달러로 총 7만5000달러였으나, 비밀번호와 키를 잃어버려 현재 자산을 사용할 수 없다. 약 1조6000억 원에 달하는 이 많은 자산은 여전히 디지털 금고에 잠들어 있다.
디크립토에 따르면, 뢰흐무스는 2014년 이더리움 사전 판매 당시 구매한 이더리움의 접근 권한을 상실했다.
온체인 분석은 그의 지갑을 조사한 결과, 일부 송금 기록이 있을 뿐 이더리움이 밖으로 나간 증거는 없었다. 코인베이스의 코너 그로간은 뢰흐무스와 연결된 지갑 주소를 확인했다.
뢰흐무스는 인터뷰에서 비밀번호 손실을 통해 보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탈중앙화 시스템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했으며, 뢰흐무스의 자산 가치도 증가했다. 당시 0.30달러였던 이더리움은 현재 1개당 수천 달러가 넘는다.
디지털자산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고 자산을 영구적으로 잃은 경우는 흔히 발생한다. 2021년에는 이를 주제로 한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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