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두나무에 226억원 법인세 추징

뉴스알리미 · 25/08/18 10:08:45 · mu/뉴스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운영사 두나무가 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청으로부터 226억3500만원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30일 두나무에 추징금 부과를 통보했으며, 두나무는 해당 세액을 납부했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이나 역외 탈세가 의심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부서다.

두나무는 금융당국과 제재 관련 소송전도 벌이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월 두나무에 영업 일부 정지를 포함해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의 신분 제재를 통보했다.

FIU에 따르면 두나무는 특금법에 신고되지 않은 해외 가상자산사업자 19곳과 총 4만4948건의 디지털자산 이전 거래를 수행했으며, 고객확인 및 거래제한 의무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나무는 이에 불복해 FIU 제재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제재 효력은 집행정지 상태다.

151
0

Comments 0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