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1만8000달러 지지선 붕괴, 신규 투자자 손실 확대

뉴스알리미 · 25/08/18 11:00:45 · mu/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11만8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하고 하회하면서 단기 투자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온체인 지표상 해당 구간은 신규 투자자의 평균 매입 단가로, 최근 랠리의 핵심 수급 기반으로 꼽혀왔습니다.

18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이내에 매수한 신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는 약 11만8000달러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이 집단은 약 169만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장에서 단기 수급을 좌우하는 핵심 세력으로 평가됩니다.

이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신규 자금 유입에 따른 매수세가 강화되고, 이들이 보유 물량을 장기 투자자(LTH)로 전환시키는 구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격이 해당 구간을 밑돌면서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 전환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도 이러한 불안정성이 드러납니다. 단기 보유자(STH)의 평가손익 지표는 최근 플러스로 전환된 이후 다시 축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LTH) 대비 수익성이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는 신규 투자자들이 단기 수익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매도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시장에서는 11만8000달러 선이 단기 랠리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해당 구간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 시 단기 조정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크립토퀀트의 크레이지블록 분석가는 “신규 투자자 평균 매입가가 깨진 상황에서 단기 심리가 약화될 수 있다”며 “다만 장기적으로는 이들이 보유 물량을 매도하지 않고 장기 보유자로 전환될 경우 구조적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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