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3220선 아래 마감

뉴스알리미 · 25/08/18 16:00:36 · mu/뉴스

18일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약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관세정책 등 글로벌 변수가 여전한 가운데 국내 상법 개정안 등 논의가 계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38포인트(1.50%) 하락한 3177.28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7.21포인트(2.11%) 내린 798.05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선 기관과 개인이 매수로 지수를 방어했지만 외국인의 매도를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5954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65억원, 67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나홀로 1910억원 사들였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580억원, 1197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7%)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2.23%)와 SK하이닉스(-3.25%) 등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KB금융(-5.30%)도 큰 낙폭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권 종목은 에이비엘바이오(2.63%)와 시총 1위 알테오젠(0.57%)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펩트론(-8.49%), 에코프로비엠(-5.40%), 에코프로(-4.27%), HLB(-4.12%) 순으로 떨어졌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 연구원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외국인 수급 이탈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관세 불확실성에 상법과 세법 등 국내 정책 이슈까지 더해져 외인 매도세가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이번주 트럼프발 반도체 품목관세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노란봉투법 향방과 2차 상법 개정안 이슈 등에 주목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0원 내린 1384.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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