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대형 투자자, 22만 BTC 추가 매입 지속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대비 조정을 받는 가운데, 주요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오히려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에 따르면, 10~1만 BTC를 보유한 이른바 ‘고래’ 및 ‘상어’ 지갑은 지난 3월 22일부터 최근까지 총 22만5320BTC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는 해당 주소군 전체 보유량의 약 1.7%에 해당한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13일 이후 약 6.2% 하락한 상황에서도, 해당 그룹은 2만61BTC를 추가로 매집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이 단기 조정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대형 투자자들의 누적 매수세는 꺾이지 않고 있는 셈이다.
샌티먼트는 “이들 주소군의 보유량 증감은 과거 5년간 비트코인 향후 가격 흐름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지갑 보유량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소 수는 약 13만6200개로 집계됐다.
이는 고점 인근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이뤄지는 가운데, 구조적인 수요는 대형 지갑으로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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