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정은 구조적 변동, 기관 매수세 지속 중

뉴스알리미 · 25/08/19 12:36:45 · mu/뉴스

비트코인이 주말 급락 이후 반등 시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이 유동성 환경에 따른 구조적 변동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매도세가 주말에 집중된 이후, 주중 들어 기관 중심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슙 바르마 하이블록 공동창립자는 “주말 동안 하락 방향으로 유동성이 집중되며 시장이 일시적으로 취약해졌다”며 “얇은 유동성 구간에서 일어난 일시적인 흔들림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조정은 월가가 휴장하는 동안 기관 수요가 줄어들면서 오더플로우 불균형이 발생했다는 것이라는 얘기다. 바르마는 “주문 현황과 거래 지연 지표 모두에서 비슷한 상황이 나타났다”며 “유동성이 낮은 곳에서 거래 지연과 매도·매수 차이가 줄어들며 청산 구간에서 연쇄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많은 전문가들도 이에 동의하면서 주중 거래가 시작하면서 수급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안드레 드라고쉬 비트와이즈 유럽 연구 책임자는 “단기 보유자들 사이에서 차익 실현이 늘었긴 하지만, 그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중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말처럼 약하지 않다는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디지털자산 트레저리를 통한 수요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으며, 주요 기관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구매를 발표하며 공급을 상쇄하면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이 급락할 당시 늘어난 미결제약정도 시장 반등에 힘을 보탤 것이란 의견이다.

하이블록의 바르마는 “비트코인이 11만5000달러 아래로 깜짝 하락했을 당시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면서 롱포지션이 쌓였다”며 “현재 숏 포지션이 갇힌 상태여서 반등이 본격화되면 숏포지션을 동력으로 비트코인은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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