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 급락하며 3100대 하회… 변수는 무엇?

뉴스알리미 · 25/08/20 10:00:59 · mu/뉴스

20일 국내 증시가 장 초반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기준금리 불확실성이 커진 데 더해 인공지능(AI) 버블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65.86포인트(-2.09%) 내린 3085.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3151.56)보다 30.04포인트(-0.95%) 하락한 3121.52에 개장한 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888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789억원, 기관은 20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5.31%, 전기·가스가 -4.08%, 건설이 -4.02% 하락 중이며, 증권, 의료·정밀기기도 2%대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3.71%, LG에너지솔루션이 -2.34%, 삼성바이오로직스가 -0.88%,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81% 하락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도 잭슨홀 불확실성, 미국 AI 주 동반 약세 등 미국발 부담 요인으로 하락 출발 하겠으나, 전일 급락했던 국내 주도주들의 저가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장중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를 이끌어온 주도주들이 이번주 들어 순차적으로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 체감 상 지수 하락의 강도를 키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현 상황을 닷컴 버블에 비유하며 “AI 관련 주식이 버블 상태”라고 언급한 것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20.40포인트(-2.59%) 내린 767.5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787.96)보다 9.33포인트(-1.18%) 하락한 778.63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482억원, 외국인이 20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43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다. 건설이 -2.53%, 금속이 -2.53%, 금융은 -2.37% 하락 중이며, 기계·장비, 일반서비스, 전기·전자 등도 2%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은 0.56% 홀로 상승 중이다다. 반면, △알테오젠(-2.58%) △HLB(-2.81%) △에코프로비엠(-2.35%)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오른 1393.5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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