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디지털, 디지털 자산 제재에서 벗어나... 첫 연방 인가 은행 정상화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앵커리지디지털(Anchorage Digital)에 대한 디지털자산 수탁 제재를 해제했다고 21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앞서 앵커리지디지털은 2021년 OCC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고, 미국 최초로 연방인가를 받은 디지털자산 수탁 은행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2022년 OCC는 이 은행이 은행비밀법 및 자금세탁방지(AML) 규정을 충족하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충분히 실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제재를 발동했다.
앵커리지디지털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연방 규제 기관의 규제 속에서 디지털자산 뱅킹이 어떻게 혁신적이고 안전할 수 있는지 입증했다”며 “제재 해제는 그저 앵커리지디지털의 이정표가 되는 것이 아닌, 디지털자산과 연방 규제가 함께 발전하여 우리 산업과 미국의 금융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한편 OCC는 올해 5월, 연방 감독 하에 있는 은행들이 디지털자산을 사고팔고 관리할 수 있는 방안 재검토했다. 이후 써클(Circle), 리플(Ripple), 팍소스(Paxos) 등이 연방인가 은행이 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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